보도자료

아파트공동체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이하 포럼)’의 창립 발기인 총회가 지난 8일 개최됐다.

포럼은 ‘100세 시대, 공동체가 희망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아파트공동체를 실현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파트공동체 관련 교육 및 학술연구 사업 ▲아파트공동체 지도자 양성 및 주민 교육 사업 ▲실버세대를 위한 건강증진과 취미활동 지원 사업 ▲임대주택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지원 사업 ▲작은도서관 확대 설치 및 활성화 사업 ▲공동체 우수사례 발굴 및 생활 프로그램 개발 홍보 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외에도 오랫동안 아파트공동체 분야를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포진한 포럼 내의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도 큰 기대가 되고 있다.

 

포럼 이사장에는 곽도 전 중앙대학교 교수, 이사에는 은난순 가톨릭대학교 교수, 권명희 울산대학교 교수, 김명식 전 안양시 국장, 한국주택관리연구원 강은택 책임연구원 등이 선출돼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위탁관리회사 삼정알엠씨 이명재 대표이사가 감사를 맡는다.

 

특히 곽 이사장은 20여년간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토론 칼럼 등을 통해 아파트공동체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 이사장은 “이번 포럼 설립으로 아파트공동체 정책 개발과 지도자 양성 등 아파트공동체 발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현우 기자 khw912@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