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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아연,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제5대 회장 취임식 개최
아파트관리신문 2023.05.15. 입력

이성우 회장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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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안양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성우(왼쪽 세번째) 회장이 안아연 창립 6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커팅하며 활짝 웃고 있다. [김선형 기자]

안양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제5대 회장으로 이성우 회장이 재임했다.

 

안아연은 12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창립 6주년 기념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득구 안양시 만안구 국회의원, 민병덕 안양시 동안구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장, 곽도 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 이사장,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 등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에 앞서 이성우 회장의 재임을 축하하는 각종 공연과 함께 ‘위기의 사회, 아파트공동체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곽도 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 이사장의 특강이 열렸다.

 

곽 이사장은 한국의 고령화, 고독사 문제 등을 지적하고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아파트공동체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주민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행복하고 건강하며, 신나고 살 맛 나는 지역사회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희망을 추구하는 주민운동”이라며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활동가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득구 의원이 큰 공감을 표하며 “매우 의미있는 제안을 해 주셨다. 관련 내용을 같은 지역구인 민병덕, 이재정 의원과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례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안아연이 안양지역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입장대변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주길 바라는 강득구 의원, 민병덕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는 축하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3개월 초단기근로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부탁을 전했다.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이성우 안아연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전 국민의 과반 이상이, 특히 안양시의 경우 70% 이상의 시민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에서 사적 공간이라는 이유로 최소한의 개입만 하고있는 정부 정책의 방향을 심각하게 재고할 때”라며 “제곱미터당 1원으로 책정할 수밖에 없는 비정상적인 위탁관리 수수료 문제, 주택관리사들의 신분 보장 문제 등이 시급히 개선되야 한다”고 말했다.

 

1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행사는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안아연 창립 6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과 함께 마무리됐다.

 

김선형 기자 ksh82@ap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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